2025년도를 돌아보며

올해도 어김없이 12월 31일날 한해를 되돌아 보자~~ 작년에 회고를 작성하면서 개발자로 취업에 성공하고 아주 기쁜 마음으로 글을 썼던 기억이 난다

 

24년도에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보고, 꾸준하게 기록으로 남겨두기, 취업하기 이렇게 목표였는데 다 이뤄서 좋다고도 써놨네 ㅎㅎ

올해를 돌아보자면 먼저 25년도 내가 목표했던 내용을 다시 확인해보니

 

  1. 코딩테스트 준비
  2. 부족한 CS 기술 다지기
  3. 더 좋은 가치로 평가받기
  4. 지금처럼 꾸준하게 기록하기

 

이렇게 목표를 세웠었다. 여기서 내가 이룬건 3번!! 그리고 2번은 아직 부족하고.. 4번은 반쯤..? 코딩테스트는 아직 준비하지 않았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목표는 더 좋은 가치로 평가받는 3번이었기 때문에 이점에 초점을 맞춰 올 한해를 잘 보낸 것 같다.

 

먼저 연초에 지식과 같은 업종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어 동아리에 들어가야 겠다고 생각했던 시점에서 운좋게 서류 면접에 통과해서 Mash-Up 15기에 합류했다.

연초에 바로 동아리에 들어가서 나보다 훨씬 잘하고 배경지식이 많은 친구들과 한해를 시작해서 나태해지지 않고 계속 발전해 나갈 수 있었던 것 같다.

 

다들 본지는 얼마 안됐지만 서로를 위하고 도와주고 하는 마음들이 너무 이뻤고 감사해서 나도 가면없이 너무너무 진심으로 대했다. 한명을 빼고 대부분 나보다 나이도 어렸지만 보고 배울점이 아주 많고 성숙했고 어른스러웠다.

 

실질적으로 동아리 활동은 3월부터 8월까지 이어졌지만 끝나고도 같이 면접 스터디도 하고 주기적으로 만나면서 개발자로서, 사람으로서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계기였다.

 

그리고 이전에 튜링바이오에서 iOS 개발자로 1년을 채워 개발자 세상에 입문했고 조금 더 큰 시장에서 개발 경력을 이어가고 싶었다!! 동아리 끝나는 시점부터 나는 다음 스텝을 위해 준비했고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면접, 프로젝트 등 더 다듬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동아리 친구들도 많이 도움을 줬고 와이프도 많은 힘이 되어주었다.. 결과적으로 MAU 135만으로 꽤나 사용자 수가 많은 아파트너로 이직에 성공할 수 있었다.. 지금이야 이렇게 간단하게 이직 성공했다 라고 쓰지만 그 당시에 합격 메일을 받고 얼마나 오도방정을 떨었는지를 보면.. 그래도 많이 노력했구나 싶다.

 

처우 협의에 들어가기 전 나를 왜 뽑는지에 대해 그냥 정해진 포멧이 아닌 실질적으로 면접에서 느꼈던 점을 자세하게 작성하여 전달해주는 모습에서 고생고생하며 결국 합격이라는 문턱을 넘었을때 더욱 더 보람차고 감동적이었다.그래서 올해엔 더 좋은 가치로 평가받고 더 좋은 환경에서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

 

뿐 만 아니라 이 시점에 우리 부부에게 찹살이라는 선물이 찾아오게 되었고 나는 이제 곧 아빠가 된다 🙂 올 한해를 되돌아보면 힘들었고 치열하게 노력했고 그걸 결과로 보상받는 아주 아주 행복하고 보람한 한해 였다. 아마 살면서 가장 행복한 한해를 보내지 않았나 싶다.

 

절대 잊지 못할 2025년도 충분히 노력했고 넘치게 보상 받았다.

 

노력하면 결국 이뤄진다는 걸 몸소 느낀 한해, 이 마음을 잊지 않고 내년 이맘떄쯤 다시 한번 행복하고 보람찬 한해를 보냈다고 작성했으면 좋겠다.

 

26년도 화이팅하자!